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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자세교정 유튜브 추천|수영이 제자리라면 보기 좋은 찬물 박찬이

by silvermoney 2026. 10. 4.

✨ 목차

① 찬물 박찬이는 어떤 수영선수였을까?

② 초급·중급·고급 중 누구에게 잘 맞을까?

③ 수영 영상부터 해설위원·인스타까지

유튜브 채널명은 ‘찬물CHANMUL’입니다.

수영을 처음 배울 때는 25m를 쉬지 않고 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뿌듯하잖아요.

그런데 어느 정도 자유형도 되고 4영법도 배우고 나면 이상하게 다른 고민이 시작됩니다.

분명 수영은 계속 다니고 있는데 실력이 예전처럼 쑥쑥 느는 느낌이 없어요.

자유형은 할 줄 아는데 금방 지치고, 팔은 열심히 돌리는데 생각만큼 앞으로 안 나가고, 강습에서 자세를 교정받아도 자유수영만 가면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저도 수영하면서 이런 정체기가 한 번씩 오는 것 같아요.

이럴 때 찾아보기 좋은 채널이 전 수영선수 박찬이의 ‘찬물CHANMUL’입니다.

앞에서 소개한 진조쌤이나 러블리스위머가 수영을 처음 배우는 사람이 4영법을 차근차근 공부하기 좋았다면, 찬물은 어느 정도 수영을 할 줄 아는데 자세가 마음대로 안 되는 사람에게 특히 재미있는 채널이에요.

무조건 선수처럼 수영하라고 가르치기보다는 생활수영인이 실제로 많이 하는 실수를 짚어주는 영상이 많아서 “어? 이거 내 얘기인데?” 싶은 순간이 꽤 있습니다.

찬물 박찬이는 어떤 수영선수였을까?

찬물 채널을 운영하는 박찬이는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한 전 수영선수입니다.

장거리 자유형을 주종목으로 선수생활을 했고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실업팀에서도 활동했습니다.

장거리 자유형 선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왜 자유형 영상에서 효율적인 자세를 중요하게 이야기하는지 조금 이해가 되더라고요.

장거리 수영은 무조건 힘으로만 갈 수 없잖아요.

팔을 무작정 세게 당기고 발차기를 빠르게 한다고 오래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물의 저항을 줄이고 힘을 효율적으로 써야 합니다.

찬물 영상을 보면 자유형 발차기부터 롤링, 물잡기, 팔 동작처럼 우리가 강습에서 한 번쯤 들어봤던 내용을 많이 다룹니다.

그런데 단순히 “팔을 이렇게 하세요”라고 설명하기보다 왜 이렇게 움직여야 하는지 자신의 선수 경험을 섞어서 이야기하는 편이에요.

저는 이런 설명이 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영을 배우다 보면 강사님마다 설명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잖아요.

어떤 분은 팔을 더 뻗으라고 하고, 어떤 분은 롤링을 강조하고, 또 어떤 분은 물을 더 강하게 잡으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초보 입장에서는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건지 더 헷갈릴 때도 있어요. 😂

찬물에서도 수영에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하나의 자세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사람마다 체형과 유연성, 근력, 수영 경력이 다르기 때문에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한 뒤 자신에게 맞는 자세를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거죠.

 

특히 저는 어깨에 관한 이야기가 눈에 들어왔어요.

수영을 오래 하다 보면 어깨가 불편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박찬이 역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하면서 어깨에 부담을 경험했고, 자신의 물잡기와 당기는 방법을 바꾸었던 경험을 영상에서 이야기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자유형에서 팔에 힘을 많이 줘야 앞으로 잘 나가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물을 세게 잡고 세게 당기려고 했는데 오히려 어깨만 힘들더라고요.

수영은 힘이 부족해서 안 되는 동작도 있지만, 힘을 너무 많이 써서 더 안 되는 동작도 있다는 걸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초급·중급·고급 중 누구에게 잘 맞을까?

제가 찬물 채널을 수영 수준별로 나눠본다면 이 정도입니다.

수영 입문 ★★★☆☆
초급 ★★★★☆
중급 ★★★★★
고급·마스터즈 ★★★★☆

완전 초보자가 보기 어려운 채널은 아닙니다.

자유형 발차기처럼 기본기를 설명하는 오래된 영상도 있고 초급자에게 필요한 내용도 꽤 많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자유형을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된 다음부터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자유형 25m도 갈 수 있고 50m도 갈 수 있는데 이상하게 너무 힘든 경우가 있잖아요.

옆 사람은 팔을 천천히 돌리는데 쭉쭉 나가고, 나는 팔과 다리를 정말 열심히 움직이는데 속도는 비슷하고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

 

이 단계부터는 단순히 팔을 빨리 돌리는 것보다 자세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롤링은 자연스럽게 되고 있는지, 발차기에 필요 이상으로 힘을 쓰고 있지는 않은지, 물을 잡는 위치가 너무 앞쪽이거나 깊지는 않은지 하나씩 확인해보는 거예요.

찬물에는 이렇게 수영 실력이 더 이상 늘지 않는 사람을 위한 내용이나 자연스러운 롤링, 어깨 부담을 줄이는 방법처럼 어느 정도 수영을 해본 사람이라면 궁금해할 만한 주제가 많습니다.

그래서 강습을 몇 달 이상 받고 있는데 최근 실력이 제자리라고 느껴지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다만 영상을 보고 한꺼번에 자세를 다 바꾸려고 하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저도 자유수영하면서 이것저것 다 생각해봤는데 정말 안 됩니다. 😂

롤링 생각하면서 팔 생각하고, 팔 생각하면서 발차기 생각하고, 거기에 호흡까지 생각하면 갑자기 수영이 더 안 돼요.

오늘은 롤링 하나.

다음 자유수영에서는 물잡기 하나.

이런 식으로 하나씩 연습하는 게 훨씬 낫더라고요.

수영 영상부터 해설위원·인스타까지

찬물 채널은 수영 강습 영상만 올라오는 채널은 아닙니다.

박찬이는 선수생활 이후 유튜버, 모델 등 여러 활동을 해왔고, 수영과 여행을 연결한 콘텐츠나 자유수영, 수영장과 바다를 즐기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그래서 수영 자세만 공부하는 딱딱한 채널이라기보다는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의 일상’을 같이 보는 느낌이 있어요.

저는 오히려 이런 채널이 오래 보기 좋더라고요.

매번 강습 영상만 보면 어느 순간 숙제하는 기분이 드는데 수영장 이야기나 자유수영, 바다수영 같은 영상이 섞여 있으면 그냥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박찬이는 수영 경기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수영 해설을 맡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수영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선수로 직접 경기를 뛰어본 경험이 있다 보니 경기 영상을 보면서 선수들의 영법이나 페이스를 보는 시선도 일반 생활수영인과는 확실히 다를 수밖에 없겠죠.

현재 찬물 채널은 구독자도 18만 명이 넘습니다.

오래전에 만들어진 기본 영법 영상부터 최근 수영 콘텐츠까지 함께 남아 있어서 궁금한 동작이 생겼을 때 예전 영상까지 검색해보는 것도 괜찮아요.

인스타그램에서도 박찬이의 수영과 일상 활동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찬물 채널을 보면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꼭 ‘선수처럼 해야 정답이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우리는 대부분 선수가 아니잖아요.

출근도 해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고, 저는 다음 날 또 수영장에 가야 합니다. 😂

조금 더 빠르게 수영하는 것도 좋지만 아프지 않고 오래 수영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유형은 할 줄 아는데 요즘 실력이 제자리인 것 같거나, 열심히 수영할수록 어깨만 힘들고 앞으로 잘 나가지 않는다면 ‘찬물CHANMUL’을 한번 찾아보세요.

특히 자유형 롤링이나 물잡기처럼 지금 내가 가장 답답한 동작 하나를 골라 영상을 보고, 다음 자유수영에서 그것만 연습해보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수영은 어느 순간 갑자기 확 느는 것보다 이렇게 작은 동작 하나가 바뀌면서 조금씩 편해지는 운동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25m만 가도 숨이 찼는데 어느 날 50m가 편해지고, 또 어느 날은 같은 거리를 갔는데 팔을 몇 번 덜 저어도 도착하게 됩니다.

그런 변화를 하나씩 발견하는 재미 때문에 결국 또 다음 날 수영장에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