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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면 허리에 좋다는데 오히려 아픈 이유와 해결법

by silvermoney 2026. 7. 1.

📌 목차

수영은 정말 허리에 좋은 운동일까?

수영이 허리에 좋다는 이야기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정말 수영은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경우 수영은 허리에 부담이 적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허리디스크 환자에게도 자주 권장되는 운동 중 하나인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물의 부력 때문입니다.

 

평소 걷거나 달릴 때는 체중이 척추와 관절에 그대로 전달되지만,

물속에서는 부력이 몸을 지탱해 주기 때문에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이 크게 줄어듭니다.

덕분에 관절과 척추에 부담을 덜면서도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수영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수영은 허리 주변 근육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전신 운동입니다.

특히 자유형과 배영은 척추를 지지하는 코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몸을 길게 뻗는 동작이 반복되면서

유연성을 기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꾸준히 운동하면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의 힘이 좋아져

허리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이라는 점도 장점입니다.

수영은 칼로리 소모가 많은 운동이라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데,

체중이 감소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 역시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허리 건강뿐 아니라 전반적인 체력 관리에도 좋은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영법이 허리에 똑같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허리를 크게 젖히거나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평영과 접영은

허리 근력이 부족하거나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자유형과 배영은 비교적 허리에 무리가 적은 영법으로 알려져 있어

초보자나 허리 통증이 있는 분들에게도 많이 추천됩니다.

 

수영 후 오히려 허리가 아픈 이유

수영은 허리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수영을 시작한 뒤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바로 제가 수영하면 허리가 아픈케이스였습니다.

"수영을 시작하고 허리가 더 뻐근해졌어요."
"자유형만 하고 나오면 허리가 아파요."
"평영을 배우고 나서 허리 통증이 심해졌어요."

 

이처럼 허리에 좋은 운동이라고 해서 누구에게나 통증 없이 운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수영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자세와

과도한 허리 사용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허리를 과하게 젖히는 자세입니다.

자유형에서 숨을 쉬려고 고개를 너무 높이 들거나, 상체를 억지로 띄우려고 허리를 꺾으면

요추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몸이 수평을 유지하지 못한 채 허리가 아래로 처진 상태에서 발차기를 계속하면

허리 근육이 긴장하면서 운동 후 뻐근함이나 통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특히 초보자들은 코어보다 허리 힘으로 버티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어 근육이 충분히 사용되지 않으면 허리가 몸을 대신 지탱하게 되고,

반복되는 동작 속에서 허리 주변 근육의 피로가 빠르게 쌓일 수 있습니다.

 

영법에 따라서도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은 달라집니다.

자유형은 비교적 허리에 부담이 적은 영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잘못된 호흡 자세가 반복되면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면 평영과 접영은 허리를 젖히는 동작과 몸의 움직임이 크기 때문에

허리 근력이 부족하거나 허리디스크가 있는 분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배영은 몸을 자연스럽게 눕힌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물론 배영도 허리를 과하게 꺾거나 엉덩이가 너무 내려가는 자세가 되면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수영 후 허리가 아프다는 것은

'수영이 허리에 나쁜 운동'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내 몸에 맞지 않는

자세나 강도로 운동하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큽니다.

올바른 자세와 적절한 영법을 익히면 허리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수영의 장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 없이 수영하는 방법

가장 먼저 몸을 일직선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유형이나 배영을 할 때 고개를 과하게 들면 허리가 자연스럽게 꺾이게 됩니다.

호흡을 할 때도 머리만 살짝 돌린다는 느낌으로 움직이고,

평소에는 시선을 수영장 바닥으로 향하면 몸이 훨씬 안정적으로 수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허리보다 코어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물속에서는 허리로 버티려고 하기보다 복부에 가볍게 힘을 준 상태에서

몸 전체를 길게 뻗는다는 느낌으로 수영해 보세요. 코어가 몸을 지지해 주면

허리에 집중되던 부담도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세 번째는 무리한 영법보다 자신에게 맞는 영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허리 통증이 있거나 허리디스크가 있는 분이라면 비교적 부담이 적은

자유형과 배영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평영과 접영은 허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동작이 많아

통증이 있다면 잠시 쉬거나 충분히 자세를 익힌 후 시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네 번째는 운동량을 욕심내지 않는 것입니다.

오랜만에 수영을 시작했다고 처음부터 많은 거리를 수영하면 허리뿐 아니라

어깨와 목에도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짧은 거리와 충분한 휴식을 반복하면서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동 전후 스트레칭도 꼭 해주세요.

허리와 고관절, 햄스트링 근육이 뻣뻣하면 수영 중 허리에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가볍게 몸을 풀어준 뒤 수영을 시작하고, 운동이 끝난 후에도 허리와 엉덩이 주변 근육을

충분히 스트레칭하면 근육의 긴장을 줄이고 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요점은 얼마나 오래 했느냐보다 얼마나 올바른 자세로 했느냐입니다.

통증을 참고 계속 운동하기보다는 자신의 몸 상태를 살피면서 천천히 운동량을 늘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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