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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다 귀에 물 빼는 방법, 치료법 총정리

by silvermoney 2026. 7. 2.

📌 목차

수영장 안에서 귀에 들어간 물 빠르게 빼는 방법

수영을 하다 보면 한 번쯤은 귀에 물이 들어가서 먹먹했던 경험이 있죠.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빠지지만,

답답해서 빨리 빼고 싶을 때는 아래 방법들을 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1. 발살바법 활용하기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해보는 방법입니다.

숨을 깊게 들이쉰다.
입을 다문다.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막는다.
코로 아주 약하게 공기를 불어 넣는다.

이렇게 하면 귀 안쪽 압력이 바뀌면서 유스타키오관이 열려 물이 빠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Tip! 너무 세게 불면 오히려 고막에 부담이 갈 수 있으니 힘을 주기보다는 살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하품하거나 껌 씹기

의외로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하품을 해본다.
껌을 씹거나 턱을 여러 번 움직여 본다.

턱이 움직이면서 귀 안의 압력이 바뀌기 때문에 물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1. 중력을 이용해 빼기

가장 무난하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이 들어간 귀가 아래를 향하도록 옆으로 눕는다.
손바닥으로 귀를 가볍게 눌렀다가 뗀다.
물이 빠질 때까지 몇 번 반복한다.

저는 귀에 물이 들어가면 그냥 그 방향으로 누워서 10~20분 정도 쉬거나

낮잠을 자기도 하는데, 일어나 보면 물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 한 발로 뛰기

어릴 때 한 번쯤은 다 해본 방법이죠.

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로 향하게 한다.
한 발로 가볍게 몇 번 뛴다.
귓불을 살짝 아래로 당겨주면 조금 더 쉽게 빠질 수 있다.

간단하지만 의외로 효과를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1. 손바닥으로 진공 만들기
    귀를 아래로 향하게 한다.
    손바닥으로 귀를 완전히 덮는다.
    살짝 눌렀다가 재빨리 떼어준다.

귀 안에 약한 진공이 생기면서 물이 같이 빠져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번에 안 되면 몇 번 반복해 보세요.

 

주의사항

귀에 물이 들어갔다고 면봉으로 계속 파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물이 더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귀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수영장 밖에서 귀에 들어간 물 빼는 방법

집에 와서도 귀가 계속 먹먹하다면 아래 방법들을 한 번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1. 드라이어 사용하기
    귀를 살짝 바깥쪽으로 당긴다.
    드라이어를 약풍이나 중간 바람으로 맞춘다.
    귀에서 10~15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약 30초 정도 바람을 쐰다. 필요하면 몇 번 더 반복하면 됩니다.

Tip! 뜨거운 바람은 귀 안을 자극할 수 있으니 반드시 약한 바람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따뜻한 소금주머니 활용하기
    소금 1큰술 정도를 살짝 데운다.
    면주머니나 깨끗한 천에 담는다.
    귀 바깥쪽에 5분 정도 올려둔다.

따뜻한 온기가 귀 주변을 편안하게 해주고 습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자가 귀 세정액 사용하기

수영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예방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혼합 비율

소독용 에탄올(70%) : 식초 = 3 : 1

예를 들어 에탄올 1.5스푼에 식초 0.5스푼 정도를 섞으면 됩니다.

사용 방법

귀 바깥 물기를 먼저 닦는다.
혼합액을 1~2방울 넣는다.
약 30초 정도 기다렸다가 고개를 기울여 흘려보낸다.

에탄올은 물을 증발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식초는 세균 증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고막에 구멍이 있거나 귀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또는 귀가 아프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물이 안 빠질 때 치료법

수영을 한 뒤 귀에 들어간 물은 대부분 몇 시간 안에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도 귀가 먹먹하거나 물이 찬 느낌이 계속된다면

단순히 물이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외이도염이 시작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귀 안이 가렵거나 귓바퀴를 살짝 당겼을 때 통증이 느껴지고,

노란 분비물이 나오거나 청력이 떨어진 것처럼 먹먹하다면

자가 치료만 하기보다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병원에 가야 하는 증상

  • 귀 먹먹함이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 귓바퀴를 당기거나 누르면 통증이 심한 경우
  • 귀 안이 가렵거나 분비물, 고름이 나오는 경우
  • 청력이 떨어진 느낌이 들거나 귀가 잘 안 들리는 경우
  • 38℃ 이상의 발열이나 심한 통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이비인후과에서는 먼저 귀 안을 확대해 외이도와 고막 상태를 확인합니다.

귀지가 원인이라면 제거하거나 귀 세척을 시행할 수 있으며,

외이도염이 확인되면 항생제 또는 항생 성분이 포함된 점이액을 처방받아 치료하게 됩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먹는 약을 함께 처방하기도 합니다.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수영을 잠시 쉬고 귀 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샤워할 때도 귀마개나 방수용 솜을 사용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되며,

면봉으로 귀 안을 계속 파는 행동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 외이도염 치료 비용(건강보험 적용 시 예상 본인부담금)

항목 예상 비용
초진 진찰료 약 5,000~15,000원
귀 세척·처치 약 5,000~10,000원
처방약(점이액·먹는 약) 약 3,000~10,000원
총 예상 비용 약 1만~3만 원

 

가벼운 외이도염은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며칠 안에 통증과 먹먹함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방치하면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귀에 물이 들어간 느낌이 2~3일 이상 계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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